핵심 요약
- 브라질이 중국 국민에게 최대 30일 체류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요
- 이 정책은 2026년 5월 11일에 발효되어 2026년 12월 31일까지 이어져요
- 여행사들은 중국 관광객을 위한 브라질·남미 신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어요
- 중국의 상호 무비자 정책이 시행된 이후 브라질 국민 85,000명이 상하이 항구를 통해 중국을 오갔어요
관광, 상용, 경유, 예술·스포츠 활동 목적으로 최대 30일 체류가 가능해요
브라질이 유효한 일반 여권을 가진 중국 국민에게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했어요. 이 조치는 2026년 5월 11일에 발효됐어요.
2026년 5월 8일에 공개된 중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이 정책을 발표했어요. 이제 중국 여행자는 비자 없이 브라질을 방문해 최대 30일까지 머물 수 있고, 이 기간은 연장할 수 없어요.
브라질 관보에 따르면 이 조치는 관광, 상용, 경유, 또는 예술·스포츠 활동 참가 목적의 여행에 적용돼요. 정책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해요.
첫 항공편이 상하이에서 출발했어요
Global Times에 따르면, 정책 시행 후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카타르 항공을 이용하는 첫 출국 여행자들이 출발했어요. 이 항공편은 상하이에서 오전 0시 35분에 출발해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고, 현지 시간 오후 6시 45분에 상파울루에 도착했어요.
Trip.com 자료를 보면 베이징에서는 브라질리아,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비토리아 등으로 연결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고, 편도 소요 시간은 최소 26시간이에요.
여행사들이 새 패키지를 내놓았어요
브라질의 무비자 정책이 공식 시행된 뒤, 여행사들은 브라질행 단체 패키지 상품을 더 많이 내놓기 시작했어요.
광저우에 본사를 둔 GZL 국제여행사는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를 포함한 남미 국가와 브라질을 함께 도는 22일 단체 여행을 홍보하고 있어요. 가격은 76,999위안($11,322)부터 시작해요. 이 상품은 이과수 폭포, 마추픽추, 모레노 빙하 같은 명소를 담고 있어요.
GZL 국제여행사 대변인 관젠은 Global Times에 이렇게 말했어요. “남미 관련 여행 부문의 홍보와 마케팅을 늘렸고, 새로운 여행 체험과 활동도 내놓았어요. 이미 관심을 보이는 여행자들이 있어요.”
중국 관광객이 해외여행에서 더 먼 곳까지 향하면서, 브라질은 장거리 관광 시장에서 점차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어요. 면적과 인구 모두 남미에서 가장 큰 나라인 브라질은 풍부한 관광 자원과 독특한 문화 명소를 갖추고 있어요.
중국의 상호 정책은 시행 1년을 앞두고 있어요
브라질이 중국 국민을 위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한편, 브라질을 대상으로 한 중국의 일방적 무비자 정책은 시행 1주년을 앞두고 있어요.
중국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일반 여권을 가진 브라질 국민이 상용, 관광, 친지 방문, 교류, 경유 목적으로 비자 없이 최대 30일까지 입국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을 운영해 왔어요.
chinanews.com.cn이 인용한 상하이 출입국 심사 당국 자료에 따르면, 정책 시행 이후 월요일 정오까지 브라질 국민 85,000명이 상하이 항구를 통해 중국을 오갔어요. 전년 대비 39.7% 늘어난 수치예요.
이들의 방문 목적은 관광, 상용 협상, 문화 교류 등으로, 중국과 브라질 사이 인적 교류가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