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호주가 2026년 5월 26일부터 디지털 입국카드 시범 운영을 멜버른 공항으로 확대했어요
- 오클랜드와 퀸스타운에서 출발하는 콴타스 QF154편과 QF178편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 2024년 10월 도입 이후 38만 명이 넘는 승객이 디지털 신고서를 이용했어요
- 멜버른행 콴타스 항공편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추가될 예정이에요
오클랜드와 퀸스타운에서 출발하는 일부 콴타스 항공편에서 호주 여행 신고서를 이용할 수 있어요
호주가 디지털 입국카드 시범 사업을 멜버른 공항으로 확대했어요. 이제 일부 콴타스 항공편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자는 종이 카드 대신 디지털로 입국 신고를 마칠 수 있어요.
농업수산림업부 웹사이트에 실린 발표에 따르면, 확대 조치는 2026년 5월 26일부터 시행됐어요. 우선은 오클랜드와 퀸스타운에서 각각 출발해 멜버른 공항에 도착하는 콴타스 QF154편과 QF178편 승객에게 적용돼요. 대상 여행자는 출발 72시간 전까지 콴타스 앱에서 신고를 마칠 수 있어요.
호주 여행 신고서(ATD) 시범 사업은 2024년 10월에 처음 시작했고, 2025년 8월에 브리즈번과 시드니로 향하는 대상 여행자까지 확대됐어요.
디지털 신고서는 이렇게 작동해요
호주 여행 신고서는 호주 도착 후에 작성하던 종이 카드를 대신하도록 만들어졌어요. 신고서를 제출하면 고유 QR 코드가 담긴 디지털 패스를 이메일로 받아요.
이 코드는 도착할 때 호주 국경수비대(ABF)와 농업수산림업부(DAFF) 직원에게 보여주면 돼요. 대상 승객은 더 이상 입국 승객 카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이 변화로 국경 및 검역 심사가 더 쉽고 효율적으로 바뀔 거예요.
다만 이 시스템은 아직 특정 항공편과 특정 여행자로 제한돼요. 호주에 도착하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면 시행 단계는 아니에요.
제출된 신고서 38만 건 이상
시범 사업은 ABF가 DAFF와 콴타스와 함께 주도하고 있어요. 당국과 항공사가 공개한 수치를 보면, 도입 이후 38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이 시스템을 이용했어요.
시민권·관세·다문화 담당 차관 줄리언 힐은 멜버른이 이 사업에 포함된 것을 환영하며 “시드니와 브리즈번으로 오는 대상 항공편에서 종이 입국카드를 없앤 조치가 해외 여행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어요.
그는 멜버른 추가를 “호주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더 매끄러운 국경 경험을 제공하는 다음 단계”라고 설명했어요.
힐 차관은 정부가 “호주 공항 입국 절차를 현대화하는 데 확고히 힘을 쏟고 있다”라고도 말했어요. 입국 승객 카드를 디지털화하면 국경 기관이 승객이 여행하기 전에 미리 소통할 수 있어 “보안과 검역 위험을 국외에서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어요.
농업수산림업부 줄리 콜린스 장관은 이번 확대를 호주 국경 현대화 노력의 일부로 설명했어요.
콜린스 장관은 “디지털 호주 여행 신고서 시스템의 이번 확대는 검역 준수와 집행을 개선하고 간소화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어요.
또 멜버른 공항을 시범 사업에 포함하면 “호주 국경에서 강력한 보호 장치를 유지하면서도 여행자 통과 절차를 더 단순하게 만드는 데 계속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장관이 보기에 “이번 확대는 모든 입국 여행자에게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호주 검역 시스템에도 좋은 일”이에요.
멜버른 노선이 더 추가될 예정이에요
콴타스 최고기술·AI·혁신책임자 레이철 얀고얀은 멜버른이 콴타스의 가장 붐비는 국제선 거점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어요.
얀고얀은 “멜버른은 저희 국제선 가운데 가장 붐비는 거점 중 하나이고, 이곳에서 호주 여행 신고서를 제공하는 것은 고객의 도착 경험을 개선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어요.
그는 도입 이후 콴타스 앱을 통해 38만 건이 넘는 디지털 신고가 접수됐고, 여행자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밝혔어요.
현재 이 기능을 제공하는 호주 항공사는 콴타스뿐이에요. 얀고얀은 “더 많은 항공편과 더 많은 거점으로 이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연방정부와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어요.
호주 당국은 멜버른행 콴타스 국제선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호주 국경수비대는 시범 사업이 이어지는 동안 DAFF와 멜버른 공항과 계속 협력할 예정이에요.
멜버른 공항 로리 아거스 최고경영자는 국제선 입국 절차가 “승객이 가장 크게 불편을 느끼는 지점 중 하나”라며, 시범 사업이 멜버른까지 확대된 것을 반긴다고 말했어요.
아거스는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여행자에게 매끄러운 국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소속 기관, 항공사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