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2026년 6월 18일 기준 토론토가 21개월로 전 세계 B1/B2 대기 시간 1위예요.
- 인도 공관은 대기가 크게 늘어 뭄바이와 하이데라바드가 각각 9.5개월이에요.
- 보고타, 다카, 테구시갈파를 비롯한 여러 주요 공관도 7개월 이상 대기 중이에요.
- 국무부는 예고 없이 새 예약이 열리므로 자주 확인하라고 안내하고 있어요.
2026년 6월 18일 기준 국무부 최신 자료를 보면, 좀처럼 풀리지 않는 전 세계 적체의 부담을 캐나다와 인도 영사 공관이 가장 크게 지고 있어요
미국 영사관에서 B1/B2 방문자 비자 인터뷰를 잡으려는 여행자들이 최근 기억에 없을 만큼 긴 대기를 겪고 있어요. 2026년 6월 18일 기준으로 갱신된 미국 국무부의 전 세계 비자 대기 시간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가 21개월로 가장 길고, 캐나다와 인도 전역의 공관에서 대기가 크게 늘어 비즈니스 방문객과 관광객, 가족 단위 여행자가 미국 여행을 계획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B1/B2 비자는 단기 비즈니스 여행과 관광을 다루며,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나 ESTA 대상이 아닌 국적자에게는 미국 입국의 기본 경로예요. 주요 영사관의 현재 병목 때문에 많은 신청자에게는 인터뷰 자리에 앉기까지의 대기만 해도 1년을 훌쩍 넘기고 있어요.
캐나다: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대기
캐나다 영사 공관은 전체 자료에서 가장 극단적인 수치를 보여줘요. 토론토의 21개월 대기는 세계 순위에서 최상위권이에요. 오타와가 14개월로 뒤를 잇고, 밴쿠버는 12개월이에요. 캘거리 7.5개월, 핼리팩스 2.5개월이라는 수치도 시스템이 큰 부담을 받고 있음을 보여줘요.
B1/B2 비자가 필요한 캐나다 여행자와 거주자에게는, 일부 도시에서 미국 여행을 계획하려면 1년 이상 앞을 내다봐야 한다는 뜻이에요.
인도: 가파른 월별 증가
인도 공관은 최근 가장 가파른 증가를 보였어요. 뭄바이와 하이데라바드가 각각 9.5개월, 뉴델리가 7.5개월, 첸나이가 5.5개월이에요. 대부분의 인도 도시에서 대기 시간이 직전 집계보다 최소 2개월 늘었고, 한 주기 만에 약 36% 증가한 수치예요.
콜카타는 4.5개월에서 4개월로 소폭 줄어 드문 예외였지만, 인도 전체의 흐름은 신청자에게 분명히 불리한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대기가 긴 다른 주요 공관
문제는 캐나다와 인도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보고타는 11개월로 중남미에서 가장 길어요. 다카는 9개월, 테구시갈파는 8.5개월, 리마와 산호세는 각각 7개월이에요. 예루살렘과 멜버른은 각각 7.5개월, 이슬라마바드는 7개월이에요.
반대편에서는 유럽과 동아시아의 여러 공관이 별다른 마찰 없이 운영되고 있어요. 베를린, 서울, 싱가포르, 홍콩은 모두 2주 미만의 대기를 보이며, 가장 심한 지역과 뚜렷하게 대비돼요.
국무부는 이 수치를 어떻게 산출하나요
국무부는 대기 시간을 30일 단위의 온전한 달과 15일 단위의 반달 블록으로 집계해요. B1/B2 평균은 다음 예약 가능 시점이 3개월을 넘는 공관에 대해서만 공표하기 때문에, 실제로 부담을 받는 영사관 수는 자료에 나타난 것보다 많을 가능성이 커요.
적체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여러 요인이 겹쳐 정체를 만들고 있어요. 코로나19 이후 국경이 다시 열린 뒤로 미국 방문·취업 비자 수요는 줄지 않았고, 많은 영사 부서가 여전히 인력 면에서 완전한 정상 운영에 이르지 못했어요. 여기에 일부 국적은 추가 보안 심사를 거치며 처리 기간이 늘어나고, 이전 연도의 미처리 건들도 여전히 흐름을 막고 있어요.
신청자가 할 수 있는 일
국무부는 공표된 대기 시간이 예약을 보장하는 기간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어요. 시스템 전반에서 새 예약 자리가 수시로 열리며, 취소와 신규 배정으로 예고 없이 더 이른 날짜가 나올 수 있으니 자주 확인하라고 권하고 있어요.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예약 시스템을 꾸준히 살펴보는 것이 계획한 여행을 떠나느냐 놓치느냐를 가를 수 있어요.




